글래드 마포 호텔이 '2018 서울 세계 불꽃축제' 당일인 10월 6일에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글래드 호텔
호텔업계, '서울 세계 불꽃축제' 겨냥한 패키지 출시 봇물
호텔업계가 내달 6일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8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앞두고 잇따라 관련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래드 마포와 여의도에서는 객실에서 불꽃축제를 낭만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불꽃축제 패키지'를 선보인다.
글래드 마포에서는 최상층 한강 뷰 객실에서의 1박과 더불어 프리미엄 뷔페 소피아312의 디너, 아이리쉬 펍앤바 조니123의 와인 1병, 글래드 무릎담요 2개, 레이트 체ㅡ아웃 1시 서비스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특히, 고층 한강 뷰 객실의 경우 10객실 한정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글래드 여의도에서는 슈페리어 더블룸 1박 또는 글래드 하우스 1박, 그리츠에서의 2인 조식 등을 패키지 상품으로 내놨다. 패키지 혜택에 따라 버즈와이저 맥주 2병과 그리츠 피자 1판 또는 스파클링 와인 1병과 그리츠 초코 케이크 1개가 제공된다.
콘래드 서울이 오는 10월 6일 불꽃축제 패키지를 선보인다./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과 서울드래곤시티도 불꽃축제 열기에 동참한다. 우선, 콘래드 서울은 호텔 대표 레스토랑에서의 특별한 저녁 식사를 포함한 디너 패키지를 통해 복잡한 인파를 벗어나 여유로운 불꽃놀이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객실에 샴페인 세트를 준비해둔 샴페인 패키지, 셰프가 준비한 샌드위치와 음료 및 매트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불꽃축제 당일에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두 개의 타워를 연결하는 '스카이킹덤'에서도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하는 '킹스 베케이션'에서 재즈 밴드 공연, 불꽃축제 특선 코스 메튜 및 음료 세트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는 '스페셜 디너 프로모션'으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스페셜 디너 프로모션으로는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 1부(오후 5시~오후 7시) 이용 고객에 한해 와인 1병, 컵과일, 스낵류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박스와 피크닉 매트, 담요를 무료로 제공해 불꽃축제를 편안히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의도 불꽃축제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 2인으로 구성됐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이 오는 10월 6일 '2018 서울세계 불꽃축제'를 맞이해 불꽃&요트 패키지를 출시한다./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오직 10쌍의 커플에게만 제공하는 불꽃&요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클럽 수페리어 객실 1박, 불꽃축제 관람이 가능한 요트 2인 탑승권, 조식 2인권,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및 비즈니스 센터 무료 이용, 객실 내 하우스 와인 1병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오직 10쌍의 커플만이 요트 선상 위에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예약은 불꽃축제 당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보통 4~50만원대로 이용 가능한 요트를 오픈 기념 및 '2018 서울세계 불꽃축제' 특수를 맞아 스페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불꽃축제와 함께 프로포즈 등 낭만적인 이벤트를 즐기기 위한 연인들에게 제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