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분양

연내 강남3구 2594가구 일반분양...'로또청약' 예고

8월 이후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분양이 상반기 청약열기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강남3구는 기존 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울 평균을 웃돌고 있는데다 분양가 규제가 이어져 '로또 분양'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보유세, 양도세 등 세부담이 가중돼 가수요, 갭투자가 급격히 사라지는 추세다. 따라서 서로 상반된 이슈가 충돌하는 시점에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로미터로 작용할 전망이다.

2일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 아파트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나온 정부의 8·2대책 규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2017년 7월 말~2018년 7월 말)간 강남3구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17.72%를 기록해 서울 평균(14.73%), 강남3구 제외(12.84%)보다 크게 웃돌았다. 올해 7월말까지 9.75%의 변동률을 기록해 역시 서울 평균(9%)과 강남3구를 제외(8.51%)한 지역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기존 아파트값 상승과 달리 분양아파트의 분양가 규제로 분양가 인상폭이 제한되고 있다"며 "강남3구 분양아파트는 중도금대출 제한으로 자금력이 충분한 수요자들이 청약할 수밖에 없고, '똘똘한 한 채'가 강조되는 분위기여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말까지 서울 강남3구에서는 259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동기(1048가구) 대비 2.5배 많다. 안전진단 강화, 층고제한, 초과이익환수 시행 등의 규제로 재건축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강남3구에서는 신규아파트 분양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1317가구(일반 232가구)를 짓는 래미안 리더스원,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헐고 679가구(일반 115가구) 규모의 래미안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3차 아파트를 헐고 835가구(일반 219가구),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아파트를 헐고 185가구(63가구)를 짓는다.

GS건설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헐고 3320가구(일반 239가구),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헐고 759가구(일반 269가구),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1481가구(일반 215가구)를 짓는다.

이외에 롯데건설은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 해 1945가구(일반 748가구)를, 계룡건설은 위례신도시 A1-6블록에 494가구를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