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간호사회 '아름다운 여성되기' 교육 사업 큰 호응

서울시 양천구간호사회가 지역 사회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교육 사업이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현석경 간호부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양천구간호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국민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여성되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목표로 기획된 이 사업은 지역 내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유방암, 성교육 관련 강의를 제공한다.

양천구간호사회는 2018년 교육 사업으로 지난 6월 15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양천구 소재 2개 고등학교에서 '아름다운 여성되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5일 광영여고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이대목동병원 김수진, 차미정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학생 및 교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방암 자가 검진법, 성교육 등에 대해 강의해 여학생들에게 필요한 좋은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