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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신세계푸드, 할랄푸드 '대박라면' 국내 판매 개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에서 신세계푸드가 국내 거주 무슬림을 대상으로 대박라면 시식행사를 펼쳤다./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 할랄푸드 '대박라면' 국내 판매 개시

신세계푸드가 동남아에서 선보인 할랄푸드 '대박라면'을 수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할랄푸드로 개발한 대박라면을 출시한 신세계푸드는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와 맛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300만 개를 판매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세계푸드는 국내에 거주하는 무슬림이 늘고 있고, 한국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이슬람교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거주 무슬림 인구는 13만 명으로 그 중 한국인 무슬림도 3만5000명으로 추산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무슬림 관광객은 86만6000명을 기록했으며 전체 관광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5.6%, 2016년 5.7%, 2017년 6.5%로 매년 증가추세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국내 할랄푸드 시장을 육성하고 동시에 한국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을 통한 대박라면의 입소문을 내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한 대박라면을 수입해 판매하기로 했다.

첫 단계로 신세계푸드는 할랄푸드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중인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에서 무슬림 500여명을 대상으로 대박라면을 소개하는 행사를 펼쳤다. 또한 무슬림이 많이 거주하는 이태원 지역의 대표 외국 식품 전문매장인 포린 푸드마트에서 대박라면 김치맛과 양념치킨맛 2종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 오는 8월부터 경기 안산, 수원지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9월부터는 무슬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마트에서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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