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27일 UN이 정한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개최한다./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올리브영, 中企 육성 팔 걷었다…'즐거운 동행' 상품전 개최
올리브영이 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상생 경영'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한다.
27일 올리브영은 UN이 정한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36곳에서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올리브영은 즐거운 동행 상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UN 중소기업의 날 (UN MSMEs DAY: UN Micro-,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DAY)'은 지난해 4월 6일 UN 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의 중요성에 대해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6월 27일로 제정됐다. 특히 한국 중소기업청이 기념일 제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올리브영은 온라인몰을 비롯, 강남본점, 가로수길중앙점 등 대표 매장 36곳에서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중소기업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아임프롬 허니마스크 ▲셀린저 드레스퍼퓸 ▲아꼬제 하이드레이팅 아쿠아 로션 등 총 10개 브랜드의 114개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펼치는 한편, 주요 포털 광고와 모바일 앱 '푸시 메시지' 등을 통해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온라인몰에서도 이번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사이트 전면에 노출하고,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다른 상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오특(오늘의 특가)'은 해당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내달 16일까지 '아임프롬'의 인기 상품, 신상품을 총망라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아임프롬'의 전 상품 구매 고객에게 샘플 2종이 증정된다. 또 '뷰티테스터'에서는 온라인몰 고객 대상으로 즐거운 동행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더 많은 '스타 브랜드'가 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매년 상하반기 한 번씩 즐거운 동행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소기업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