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블랭크블랑 48 토트 모델컷./코오롱 FnC 제공
쿠론 블랭크블랑 12 토트 모델컷./코오롱 FnC 제공
쿠론, 20대 겨냥한 '블랭크블랑' 라인 선봬…가심비에 주목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이하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핸드백 디자이너 브랜드 '쿠론'이 가심비를 내세운 '블랭크블랑(BLNKBLANC)'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블랭크블랑은 쿠론의 기존 고객층보다 젊은 20대 초·중반을 타깃으로 한 신규 라인이다. 세계로의 여정과 관심을 기본으로 매 시즌 새 여행지를 선택, 그곳이 주는 다채로운 에너지와 감성을 자유롭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쿠론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동시대적이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미니멀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대중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 색감, 소재 변화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블랭크블랑의 첫 번째 여행지는 타깃 고객층이 사랑하는 미국 LA다. LA의 광활한 자연과 탁월한 기후,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낭만 등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2018 봄·여름 시즌 테마인 LA 컬렉션은 총 22종의 핸드백과 6종의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가격은 5만원선부터 20만원선이다.
이번 LA 컬렉션의 주력 상품은 트웰브(12)와 포티에잇(48) 토트 등2종의 토트백(Tote Bag)이다.
트웰브 토트(12 Tote)는 '길을 찾는 여행'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지그재그 스티치 포인트로 표현한 심플한 모양의 12시간 외출에 적합한 사이즈의 데일리 토트백이다. 포티에잇 토트(48 Tote)는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에 경쾌하고 따뜻한 색감이 담긴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48시간 외출에 적합한 큰 사이즈의 토트백이다.
쿠론의 서재명 브랜드매니저는 "계속되는 불경기에 비싼 명품 가죽가방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가볍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가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블랭크블랑 라인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게 스타일링 가능한 실용적 디자인과 가벼운 중량감까지 갖춰 올 여름 일상과 휴가지 어디에서도 두루 잘 어울리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