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뉴타운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자이'와 '위브'의 합작품이다.
GS건설·두산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6R구역에서 '광명 에코 자이위브' 32~84㎡ 2104가구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9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면적별로 ▲32㎡ 93가구 ▲40㎡ 96가구 ▲49㎡ 230가구 ▲59㎡ 305가구 ▲72㎡ 151가구 ▲84㎡ 39가구 등이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난 2007년 광명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여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이다. 광명뉴타운은 광명시 광명동 일대 11개 재개발구역, 114만 6000여㎡ 규모로 이뤄졌다. 현재 각 구역마다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광명뉴타운 개발이 완료될 경우 2만 5000여 가구의 신주거타운이 조성된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와 가깝다. 여기에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은 물론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이마트(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철산역 주변의 2001 아울렛, 철산상업지구, KTX광명역세권지구 내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이용 가능하다. 광명 에코 자이위브는 도덕산공원을 비롯해 철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안양천, 목감천 등 자연친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05만 7000여㎡ 부지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사업비만 1조 7500여억원에 달하며, 2023년 완공시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지 인근의 광명동과 철산동의 입주 아파트는 2만 7995가구(2017년 11월 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