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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평창올림픽 앞두고 강원 부동산 '관심'

평창동계올림픽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 막바지 아파트 분양 물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연내에 2개 단지, 8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우선 양우건설은 강원 속초 조양동 1426-4번지 일대에서 '속초 조양동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84~112㎡, 320가구를 내놓는다. 이 단지는 속초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강원 강릉시 송정동 산103번지에서 '강릉 아이파크' 75~117㎡, 492가구를 선보인다. 단지는 송정해수욕장 근처로 KTX 강릉역과 가깝다.

강원도가 관심지역으로 부상한 데는 평창올림픽 영향이 가장 크다. 올림픽 준비로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이 개통돼 서울∼ 속초, 양양까지 2시간 내로 단축됐다. 또한 연내 원주~강릉 복선철도가 정식 개통되고 2024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계획)가 개통된다. 이 경우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15분이 걸린다.

한국과 러시아, 일본을 연결하는 크루즈산업도 가시화됐다. 지난 9월 속초항에 준공된 국제크루즈터미널은 국제공항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입·출국장과 편의시설, 면세점 등이 들어서며 올림픽 기간에는 숙박시설로도 활용하는 등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확충·개발된다.

이런 덕분에 강원도는 최근 2년 동안 거래량과 가격, 청약 성적 등은 물론 교통·생활인프라 등이 개선돼 부동산 가치가 꾸준히 상승했다.

27일 부동산114 에 따르면 최근 2년(2015년 11월~2017년 10월)간 강원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만4474건으로 이전 2년(2013년 11월~2015년 10월) 거래량(4만4823가구)에 비해 0.78% 감소했다. 이는 동기간 전국 매매거래량 감소율인 13.11%(152만6448건→132만6377건)에 비해 낮은 수치로 수도권, 세종시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2년전(2015년 10월) 480만원이었던 3.3㎡당 평균가격은 올해 10월 들어 526만원까지 9.58%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과 제주, 세종을 제외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오는 12월 강원도 아파트 청약시장과 올림픽 성공 여부가 다시금 귀추가 주목된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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