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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아파트를 공동구매한다고 ?"...지역조합주택 장점은?

남광토건 경기도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 투시도.



요즘 집값 상승으로 지역주택조합에 관심이 커졌다. 지역주택조합은 '아파트 공동구매'라고도 부르는 오래된 내집마련 방식이다.

지난 3일 '주택법개정안' 시행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의 투명성·사업성이 확보돼 수요자로서는 옥석 가리기가 편해졌다. PF대출규제강화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일으키지 않아도 돼 안정성도 높아졌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대형사의 참여로 조합 규모도 커지고 있어 통상 500가구였던 조합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꾸려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지역 주민들이 사업주체가 돼 조합 결성, 토지 매입, 시공사 선정, 주택 건축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분양가가 10~15% 가량 저렴하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즉시전매까지 가능하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지역주택조합 설립 규모는 2012년 26건 1만3293가구에서 지난해 104건 6만9150가구로 5배 가량 늘어났다. 수도권은 2012년 대비 7배가 늘어난 22건 1만7929가구, 지방은 4배가 늘어난 82건 5만1221가구로 각각 증가했다.

전국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주택법 개정 후에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급이 활발한 분위기다. 하반기 조합원모집 및 일반분양에 나서는 지역주택조합사업장은 31곳, 3만3353가구에 달한다.

남광토건은 오는 9일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서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59㎡~111㎡, 1035가구다. 최상층 6가구에는 펜트하우스다.

이어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지구 3블록에서 '동삭 센토피아 더샵' 59~84㎡ , 1280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312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본촌' 64~84㎡, 834가구를 내놓는다. 7월 동양건설산업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일대에서 '길음역 동양파라곤' 49~84㎡, 525가구, 8월 서희건설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299번지 일대에서 '김포 사우 서희스타힐스' 65~84㎡, 435가구를 공급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선택할 땐 부지확보가 됐는지, 공신력 있는 신탁사가 자금을 관리하는지, 사업진행 여부가 투명한 지, 믿을 수 있는 시공사인지 등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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