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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 어디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됐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이후 미국 금리인상,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등 부정적인 요인은 남아 있는 상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헌재 결정 이후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정국이 수습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부동산 관련 공약이 나와 시장 불확실성이 걷히고 투자자나 내집 마련 실수요자의 결정도 정리될 전망이다.

최근 봄철 들어 전세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미세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전셋값 상승폭은 예년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서울 아파트 호당 평균 전셋값을 분석한 결과 2015년 3월에 전세 계약을 한 세입자가 재계약을 위해서는 평균 7110만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전용면적 기준 85㎡초과 아파트의 경우 재계약 시 9230만원, 60㎡초과∼ 85㎡ 이하는 7142만원, 60㎡이하는 5129만원으로 면적이 클수록 전세 재계약금액이 컸다. 반면 전셋값 인상률(호당 전세가격 기준)은 60㎡이하가 23% 상승해 소형 아파트 임차인일수록 체감하는 전셋값 부담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다. 11.3대책 이후 하락한 가격에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둔촌주공이나 개포주공1단지 등 최근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던 재건축 아파트 매수세가 뜸해졌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소형 아파트 위주로 실수요가 이어지며 0.02%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보합(0.00%)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예년과는 달리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아 전셋집 구득에는 아직까지 어렵지 않은 모습이다.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은 0.03%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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