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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맛있는 메트로] 경주 여행 알고 떠나는 맛집과 다양한 먹거리



개강과 함께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이 많다. 이제는 많이 찾지 않지만, 부모님 세대 때부터 늘 수학여행지로 우리와 함께한 경주는 아직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금강산도 식후경, 석굴암 불국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즐겨야 하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어떤 음식들을 경주에서 기다리고 있는지 먼저 알아보고 가자.

[b]김밥 싸 오지 못한 그대를 위해[/b]

수학여행을 떠날 때, 도시락을 싸가는 이들이 이제는 몇이나 될까 싶지만 엄마가 아침에 도시락에 싸주는 김밥은 소풍이나 여행을 떠날 때만 즐길 몇 안 되는 기회다. 하지만 김밥을 싸 오지 못했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자. 포슬포슬한 계란이 가득한 김밥을 먹을 수 있는 교리 김밥과 함께라면 즐거운 점심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b]전통 수제 떡갈비와 돌게 간장게장[/b]

돌게 간장게장(좌) 한우 수제 떡갈비(우)



경주의 전통의 강호 '진수성찬'은 진수성찬이라는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푸짐한 한 상을 제공받을 수 있는 한정식 맛집이다. 한식 전문 쉐프가 직접 손으로 만든 떡갈비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고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게장 역시 많은 이들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그 외 전복 갈비찜, 한우석쇠구이, 불고기 등 한국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만한 메뉴가 가득한 곳. 늘 정직하고 건강한 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세심한 곳까지 신경 쓴다는 주인장의 말처럼 솔직한 맛을 자랑하는 곳이다.

[b]잊지 말자! 황남 빵[/b]

황남 빵은 경주 먹거리 중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음식이다. 그 어떤 빵보다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경주에서 살 때 그 의미가 더 크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뻑뻑함이 느껴지며 얇은 빵과 그 속 가득한 팥소가 입 안 가득 그 향과 맛을 채운다. 오며 가며 하나씩 집어 먹는 것도 좋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거나 기차 여행 중에 먹기도 좋다.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들이라면, 부모님께 들고 갈 선물 고민 말고 황남 빵 한 세트를 꼭 챙기도록 하자.

[b]들어는 봤나? 낙곱새[/b]

소주를 부르는 '낙곱새'



낙곱새라는 뜻은 낙지와 곱창 그리고 새우를 합친 합성어다. 재료만 들어도 이미 맛있는 조합이다. 경주에서 의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가 낙곱새다. 신선한 재료로 재료를 냄비 하나에 몰아넣어 지글지글 끓여 놓으면, 지금까지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다. 매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로 소주를 부르는 음식이기도 하다. 음주를 원한다면 꼭 숙소에 차를 두고 방문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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