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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수익 보장제' 실시하는 '아산 어반팰리스 분양

미분양시대에나 볼 수 있는 '수익 보장제'아파트가 등장했다. 계약금에 대한 수익에 한정되기는 하나 분양 조건에 청약 여부에 관심을 끈다. 바로 충남 아산시에서 나온 지역주택조합 단지 '아산 어반팰리스'다.'아산 어반팰리스'는 '온양 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 3-1부지(아산시 온천동 32-1 일원)에 들어선다. 아파트와 레지던스로 구성되는 이 주상복합 단지는 아파트 791 가구와 분양 후 호텔로 운영되는 레지던스 192실로 983가구다. 호텔은 '메리어트 by 코티야드호텔'과 MOU를 통해 고급 레지던스호텔로 마련된다.

'아산 어반팰리스'는 조합원을 모집, 분양가보다 시세가 하락하면 계약금(분양가의 15%) 전액 반환한다. 동시에 계약금에 대한 이자를 연10%금리로 책정해 지급하는 등 조합원의 투자금을 보장하고 있다.

분양가격에 따른 시세기준은 사업승인(건축허가) 후 2개월 시점의 거래신고가격이다. 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하락할 경우 계약금을 반환하고 계약금에 대한 년 10%의 이자를 지급(사업승인 후 3개월 이내)해 가입자는 계약금 및 계약금에 대한 수익까지 보장받는다.

또한 기존 지역주택조합 모집 방식과 다른 조합원 모집도 눈에 띈다. 내년 1월 20일까지 조합원 모집 청약을 가계약 형태로 받으며 청약금은 200만원이다. 조합설립과 조합아파트사업추진이 가능한 목표 인원 모집이 완료되면 조합원 가입 계약서를 체결하고 분납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같이 조합원 모집이 완료된 후 분담금을 납부,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경우에도 조합원의 피해를 막고 있다.

또 일정기간 동안 목표 청약 인원이 미달됐을시 청약금을 반환하고 청약금에 대한 10%(20만원)를 이자로 지급, 시중 은행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5~9층) 기준 3.3㎡ 당 709만 원(확장비 별도) 확정분양가격으로 추가 부담금이 없다. 이 단지는 지하철1호선 온양온천역과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아산 어반팰리스 분양 관계자는 "조합에 가입하려는 수요자가 납부하는 부담금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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