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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동부 김주성, '분당 생산성' 국내선수 1위…외국인은 헤인즈

김주성이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KBL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베테랑 김주성(37)이 선수의 분당 생산성을 측정한 'PER' 기록 1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애런 헤인즈(35, 고양 오리온)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KBL은 24일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45경기) 'PER(Player Efficiency Rating)' 기록을 공개했다.

김주성은 23.37을 기록해 1라운드 국내 선수 부문 1위에 올랐고, 함지훈(32, 울산 모비스)이 22.70의 PER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3위는 20.00을 기록한 오세근(29, 안양 KGC인삼공사)이 차지했다.

헤인즈가 상대 선수와 공다툼을 벌이고 있다/뉴시스



외국 선수 중에서는 헤인즈가 34.8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 3위에는 31.97을 기록한 로드 벤슨(32, 동부), 30.69를 기록한 제임스 켈리(23, 인천 전자랜드)가 올랐다.

'PER'은 선수 생산성 지수로, 긍정적인 기록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해 선수들의 분당 생산성을 측정한 수치다. 선수의 기록을 가중치로 분류한 'KBL 공헌도'와 비슷하지만, 단위/분으로 나눠 선수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선수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팬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농구의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처음으로 발표한 'PER' 기록은 미국프로농구(NBA) 등 선진 농구리그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측정되어 선수 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KBL은 매 라운드별 PER 기록 상위 10명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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