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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6일 알아인과 격돌…아시아 정상 탈환 예고



전북 현대가 10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전북은 26일 오후 11시 2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알아인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현재 알아인보다 유리한 지점에 있다. 지난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에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0-1로 패하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알아인이 우승하고, 1-2로 질 경우 연장 승부를 치러야한다.

알아인이 전주 원정에서 1골을 기록했기 때문에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최강희 감독은 "1차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원했지만 1골을 내줬다"면서 "우리는 원정에서도 이긴다는 생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 1차전을 치른 다음 날인 20일 밤 UAE 알아인으로 출발했다. 일찍 현지로 이동해 적응 훈련에 돌입한 것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전북이 최근 2년간 전지훈련을 해왔던 곳으로 선수들에게 크게 낯설지 않은 환경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또 1차전에서 2골을 넣은 레오나르도를 비롯해 교체 투입과 함께 도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꾼 김신욱, 이재성, 김보경, 로페즈 등 주축 라인업도 건재하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늦출 수는 없다. 1차전을 통해 본 알아인의 전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전북은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밀렸다.

알아인은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운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방 이점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 1차전에서 출전하지 않았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더글라스가 2차전에서 출전할 것으로 전망이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은 "원정이 꼭 불리하다고 보진 않는다. 기후나 시차에 잘 적응하고 준비만 잘 한다면 충분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수 있다"며 10년 만의 아시아 우승 탈환에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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