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연극/뮤지컬

동물원 박기영 "뮤지컬, 화해와 치유의 의미"(그 여름, 동물원)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스틸컷/키컴즈



박기영 음악감독이 "작품을 통해 화해와 치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기영 음악 감독은 17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동물원과 김광석의 노래들로 만든 뮤지컬들이 기존에도 몇 편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 저희 노래로 작품이 만들어진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 얼마나 새로운 게 있을까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감독은 "음악 감독을 맡고 연습에 참여하면서 장면들을 보는데 옛 생각도 나고 기분이 참 묘하더라"며 "물론 밝았고 즐거웠던 기억도 있었고, 한편으론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그런 상처들도 떠오르고 해서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시간이 좀 흐르면서 계속 그런 상처들과 대면하면서 저도 잘 몰랐었는데 묻어두고 있었던, 외면하고 있었던 그런 상처들이 치유가 됐고 화해를 하게 됐다. 그래서 저한테 이 뮤지컬은 화해와 치유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2017년 1월 22일까지 공연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