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부동산>부동산일반

내달 서울서 5300여가구 분양… 2000년대 들어 최대치

목동파크자이 조감도.



11월 서울에서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인 5300여 가구가 쏟아진다.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이지만 건설사들이 피하기보다는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자는 경향이 짙어서다.

하지만 11월 초 정부가 강남권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매제한 강화 등 시장 안정을 위한 규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서 시장이 어떤 흐름으로 전개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서울에서는 15곳 5349가구 아파트가 일반분양 된다.

이는 2000년대 들어 11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다. 유형별로는 재건축 9곳 3143가구, 재개발 5곳 1850가구, 도시개발사업 1곳 356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중랑구에서 가장 많은 1040가구가 나온다. 이어 ▲관악구 655가구 ▲성북구 616가구 ▲동작구 562가구 ▲강북구 468가구 등이다. 분양권 전매제한 연장과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가 예상되는 강남권에서도 서초구와 송파구에서 3곳 334가구가 쏟아진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올해 10월까지 서울에 나온 34개 아파트 중 5개 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끝내자 건설사들이 시장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라며 "국토교통부 통계에서 지난 1월 868가구였던 서울 미분양 물량은 8월 말 현재 372가구로 줄어 미분양 물량도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물량으로는 GS건설이 서울 첫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목동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84·94㎡T 356가구 모두가 일반분양 된다.

강남권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잠원동에서 한신18차 24차를 헐고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49~132㎡, 47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84㎡ 146가구다. 현대산업개발도 송파구 풍납동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1~109㎡ 697가구 중 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서구에서는 대림산업이 강서구 염창1구역 재건축으로 'e편한세상 염창역(가칭)'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51~84㎡ 499가구 중 2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밖에 SK건설은 마포구 공덕동에서 '공덕 SK 리더스 뷰'를 분양한다.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 재개발로 472가구며 전용면적 84~115㎡ 25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