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강남 아파트값 1위는 개포동..3.3㎡당 평균 4402만원

오는 19일 '디에이치 아너힐즈' 분양이 시작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올 하반기 최대 이슈다. 이에 휴가철을 보낸 수요자의 시선이 개포동으로 쏠리고 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분양가는 3.3㎡당 평균 4137만원이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다시 한번 개포동 아파트값에 불을 지른 형국이다. 그동안 강남 아파트값을 다투던 반포동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굳혀가고 있다.

지난 8월 둘째 주 기준 개포동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4402만원으로 강남권 1위다. 지난 4월 첫째 주 반포동을 넘어선 이후 20주째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반포동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4141만원이다.. 두 지역간의 격차는 261만원(3.3㎡당)이다. 전용 84㎡ 기준으로 두 지역의 집값은 9000여만원 차이가 난다.

지난 3월이전엔 반포동 아파트값이 개포동보다 높다.개포동의 아파트값이 반포동을 넘어선데는 3월 말 첫 분양에 나선 개포지구의 재건축 사업으로 분석된다. 개포지구 재건축사업 기대감이 개포동 아파트 값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진 셈이다. 개포동을 중심으로 한 개포지구는 올해 첫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32개의 재건축 단지가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이런 재건축효과는 올초부터 나타났다. 올해 첫날인 1월 1일까지만 해도 개포동 아파트값은 평균 3921만원으로 반포동(3966만원)보다 45만원 낮았다. 그러나 '개포지구 첫 재건축 사업인 '개포주공 2단지(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견본주택 개관일 3월 25일 8만원까지 줄었다.

4월 들어서 첫날부터 개포동(3967만원)은 반포동(3958만원)을 9만원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4월 2주차부터는 강남 최초로 3.3㎡당 평균 아파트값 4000만원을 넘겼다. 반포동이 평균 아파트값 4000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 5월이다. 개포동은 지난 7월 말 처음으로 3.3㎡당 평균 4500만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7월 분양예정이던 '디에이치 아너힐즈' 효과다. 7월말 당시 반포동의 아파트 값은 4130만원으로 격차는 370만원이었다. 이후에는 잠시 주춤했다. 다시금 3.3㎡당 가격이 4400만원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1320가구(전용 49~T148㎡) 중 69가구(전용 84~130㎡)를 일반분양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