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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견사들 뉴스테이 공급...중산층도 관심

대형건설사에 이어 중견건설사도 올 하반기 뉴스테이 단지 공급에 나선다. 뉴스테이는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 하반기 우미건설, 서희건설, 금성백조 등 중견건설사들이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해 대구, 부산, 김포 등 주요지역에서 6000가구의 뉴스테이 물량을 선보인다. 중견건설사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내세운 대형사와는 달리 특화평면, 임대료 및 특화 서비스로 승부할 태세다.

뉴스테이는 최대 8년(2년 단위 갱신)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기존 임대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보육, 교육, 청소서비스 등 토털 주거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공급된 뉴스테이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올 초 강남생활권 최초의 뉴스테이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평균 1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롯데건설의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 등 2건의 뉴스테이의 청약 경쟁률 또한 평균 4.16 대 1과 2.89 대 1로 선전했다.

충북혁신도시 린스테이



뉴스테이에 대한 인기는 청약경쟁률뿐만 아니라 최근 조사된 수치에서도 확인된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뉴스테이 정책 인식 조사'(한국갤럽이 수도권 및 4대 광역시 30∼50대 1000명 대상으로 실시)에 따르면 뉴스테이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는 지난해보다 각각 21%포인트(28.2%→49.4%), 8%포인트(35.1%→43.2%)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중견건설사 첫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린스테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0~84㎡, 1345가구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국공립 추진중)을 비롯해 에듀센터, 상가 내 영어학원(예정) 등이 조성되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부지도 인접해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이미 이전을 마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과 추가로 4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서희건설 컨소시엄도 하반기 대구 금호지구 S-1블록에서 뉴스테이 아파트 591가구를 공급한다. 중앙고속도로 서대구IC가 가까워 이를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금호강과 와룡산이 위치하고 있다. 협성건설은 하반기 부산 사상구 학장동 일대에서 '부산학장 휴포레'. 전용 59~84㎡로 2000가구를, 금성백조는 경기 김포시 구래동 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김포한강 예미지', 785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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