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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유망아파트]6월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 물량 1만9303가구

오는 6월 수도권 공공택지개발지구(이하 공공택지)에서 분양경쟁이 펼쳐진다. 시흥 은계지구와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내 공공택지의 신규 분양이 대거 진행돼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6월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1만9303가구로 같은달 수도권 전체에서 공급되는 물량(3만879가구)의 약 62.5%를 차지한다. 지난해 동기(6615가구) 대비 3배 가량 많다.



◆택지지구…건설사 입찰, 수요자 청약 경쟁 치열

공공택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조성해 민간택지에 비해 녹지, 편의시설 등 기반 인프라와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수요자들도 공공택지로 몰린다. 특히 지난 2014년 '9.1 부동산 대책'으로 신규 공공택지 지정이 없어 관심을 끈다. 따라서 올해 공공택지에서 공급된 공동주택용지의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3월 공급된 시흥목감지구 B9블록은 304대 1, 같은 달 공급된 성남고등지구 S1블록은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선보인 고양 향동지구 A2블록은 총 631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631대 1를 기록할 정도로 건설사들의 경쟁도 치열했다.

공공택지 내 아파트를 구하려는 수요자들도 몰린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광명역세권지구에 위치한 '광명역 태영 데시앙'은 11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청약에만 4만1182명이 몰려 평균 36대 1, 최고 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정부의 민락2지구에서도 지난 4월 공급된 '우미린'이 전체 6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23명이 접수, 평균 2.68대 1을 보여 청약 불모지라는 인식을 무색케 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택지지구의 인기 요인은 제일 먼저 가격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며 "공공택지지구의 아파트는 분양가 심의를 받아야 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여서 주변 시세보다 낮게 내 집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흥 은계지구, 미사강변도시 택지지구 주목

다음달 경기도 서남부의 신흥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는 시흥 은계지구를 비롯해 하남 미사강변도시, 고양 향동지구, 지금지구 등 유망 공공택지에서 신규 공급이 진행된다.

시흥 은계지구에서는 우미건설, 한양, 호반건설이 분양대전을 펼친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5호선 미사역(개통예정) 역세권으로 규모는 전용 99~154㎡,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 총 846가구다.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한데다 망월천 수변공원, 경정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사업지는 아파트의 장점과 생활 편의성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지역난방 등이 도입된다.

제일건설도 미사강변도시 A33블록에서 '하남미사지구 제일풍경채' 전용면적 84~99㎡, 713가구를 공급한다. 이외에 고양 향동지구 B1블록에서는 계룡건설이 전용면적 74~84㎡, 969가구 공급하고, 남양주 지금지구에서는 금강주택이 B4블록 일대 전용면적 60~85㎡ 944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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