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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광주-성남-과천 등 수도권 남부 '빅4', 분양경쟁 치열

경기도 하남·광주·성남·과천 등 수도권 남부생활권 '빅4'에서 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이곳은 서울 강남 접근이 용이하고 그린벨트 해제지역 및 재건축 물량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5월 이후 하남, 광주, 성남, 과천 등에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는 9개 단지, 6800여가구다. 지역별로 ▲하남 현안지구·미사지구 4개 단지, 3111가구 ▲광주 초월읍 및 태전지구에서 3개 단지, 2643가구 ▲성남 수정구에서 1개 단지, 503가구 ▲과천 별양동에서 1개 단지, 543가구 등이다.

하남·광주·성남·과천 등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인접해 있다. 최근 강남에서 집을 구하기 어렵고 가격이 폭등해 주변지역으로 탈서울을 노리는 수요가 많아졌다. 하남미사의 경우 지하철 5호선 연장역인 미사역과 덕풍역이 개통(2020년예정)을 앞두고 있어 30분대에 강남 접근이 가능해 졌다. 하남 미사의 경우지난해 공급된 4개 단지 모두 1순위 마감 됐다. 지난 3월 'e편한세상 미사'의 경우 특별공급을 제외한 29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4249명이 청약해 평균 14.58대 1을 기록했다.

성남시의 위례신도시 C2-6블록에서는 지난해 6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가 특별공급을 제외한 103가구 모집에 1만159명이 몰리며 평균 98.63대 1로 1순위에 마감됐고, 지난 1월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도 평균 10.0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분양가 및 전세가 상승으로 하남, 광주, 성남, 과천 등에 젊은 층의 수요가 많아졌다 "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보다 집값이 저렴해 당분간 이주 수요가 줄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택업체의 경쟁도 치열하다.

하남·광주·성남·과천 지역에서는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경쟁을 펼친다. 대우건설은 이달 하남 현안1지구 2블록, 3블록에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전용면적 59~141㎡, 814가구를 공급한다. 이곳은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한 곳으로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5호선 덕풍역(2020년)이 신설된다. 천호~하남간 BRT정류장을 비롯, 하남대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은 이달 과천시 별양동 3번지 일원에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전용면적 59∼118m², 9개 동, 총 543가구(일반143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과천 주공7-2단지 재건축으로 과천에서 10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에 인접한 역세권이며 과천대로, 양재IC, 우면산터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50-1번지 일원에 '성남 가천대역 두산위브'전용면적 59~84㎡, 총 503가구를 공급한다. 강남~송파~위례를 잇는 강남생활권으로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이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과도 인접해 있다.

이밖에 GS건설은 오는 9월 광주 태전 7지구 C13, C14블록에서는 '광주 태전7지구 자이' 668가구를 분양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오는 7월에 개통예정으로 판교역까지 10분(3정거장),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시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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