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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3호선 독립문역 <2> 안산의 또 다른 볼거리…봉수대·연희숲속쉼터·봉원사

서대문 안산 연희숲속쉼터./서대문구



서대문 안산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서울의 명소다. 자락길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안산 정상은 일출의 명소로 유명하다. 해발 296m로 남산(262m)보다 조금 더 높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세종 때 만들어진 무악봉수대가 있다.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돼 있는 곳으로 1994년 복원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자락길을 걷다 보면 봉수대로 향하는 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곳에 오르면 서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 강북 지역의 도심은 물론 멀리는 관악산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일출의 명소답게 새해 첫날에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

안산과 홍제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연희숲속쉼터는 봄철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내려 7713번 버스나 마을버스 서대문01·09·10·14번 버스를 타고 홍제천 폭포 근처에서 내리면 연희숲속쉼터를 바로 찾아갈 수 있다.

홍제천 폭포를 지나 안산으로 향한 길을 걷다 보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만날 수 있다. 벚꽃 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피는 곳로 봄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장소다.

신라시대에 세워진 봉원사도 안산에 있다. 한국불교태고종의 총본산인 사찰이다. 조선 말기에는 승려 이동인이 머물며 박영효, 김옥균, 서광범 등 개화파 청년들과 교류하며 갑신정변의 요람이 된 곳이기도 하다.

절 입구에 있는 바위에 돌을 붙이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부침바위와 영산재(중요무형문화제 제50호), 연꽃 등이 유명하다. 독립문역 4번 출구에서 7024번 버스를 타거나 안산 자락길을 통해 갈 수 있다.

서대문 홍제천 폭포./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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