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농협·국민銀, 메르스 피해 병원에 각 4000억 대출지원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의료기관에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의 경영난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기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은 총 40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메르스 집중피해 기간(6~7월) 동안 매출액이 전년 동월 또는 올해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이다.

대출금리는 연 2.47%(변동금리)로,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전년도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최고 20억원)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원스톱 지원을 위해 기업금융컨설턴트와 SBM(기업금융전문가) 조직을 통한 전국 의료기관의 방문 상담으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은행 자금으로 의료기관을 위한 추가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기관 긴급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24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 동안 KB국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상담과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도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긴급지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은 정부의 공적관리기금예수금 4000억원이 재원이다.

지원 대상과 대출 내용은 국민은행과 동일하다. 지원금 신청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접수 받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