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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주, ISA 도입에 증권사 수익 늘어- NH투자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등으로 증권사들의 수익원이 늘어났다"고 진단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이 단기적으로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고, 중장기적으로도 저금리에 갈 곳 없는 자금이 증권사 예탁자산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가 내년에 도입할 예정인 ISA와 퇴직연금 등에서 세제 혜택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고 한시적이지만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도 신설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도에 기반한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강화할 수 있다"며 "고액 자산가가 많은 삼성증권이 최대 수혜주"라고 판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