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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대형주 급락에 2010선까지 밀려

삼성전자, 연중 최저가 기록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코스피가 대형주의 동반 부진에 약세로 돌아섰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47포인트(0.81%) 내린 2013.29로 마감했다.

지수는 오전에는 상승세를 타며 204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형주의 급락세를 견디지 못하고 하락 반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실적 부진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82억원, 87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75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3.02% 급등했다. 이날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비과세 상품을 도입한다고 밝힌 데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2.16%), 비금속광물(1.45%), 의료정밀(1.40%), 서비스업(0.93%), 음식료품(0.75%) 등도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3.03%), 섬유·의복(-2.81%), 통신업(-2.78%), 운송장비(-2.27%), 보험(-1.90%)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80% 하락한 111만5000원으로 마감,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현대차(-4.12%), 현대모비스(-1.67%), 기아차(-1.62%) 등 자동자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은 사흘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48포인트(0.87%) 오른 747.74로 마감했다.

기관이 73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78억원, 241억원 매도 우위였다.

셀트리온(1.57%), 메디톡스(1.51%), CJ E&M(4.93%)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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