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거래소 "면세점 선정 정보유출 의혹 조사"



한국거래소가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관련, 사전 정보 유출 등 불공정거래 의혹을 조사 중이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10일 오후 5시 HDC신라면세점과 함께 서울시내 대형 면세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당시 시장에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란 전망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가는 이날 오전부터 치솟더니 결국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 때문에 사전 정보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호텔신라도 이날 8.94%의 급등세로 마감했다. 같은 날 서울 시내 면세점에서 탈락한 신세계는 8.97% 급락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보가 어떤 경로로 흘렀는지 시장의 추측성으로 주가가 움직인 것인지 아직 정확히 밝힐 수 없다"면서도 "매매 행태상 미공개 정책정보를 이용한 정황을 잡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7월 1일부터 법 개정으로 정책정보를 이용한 시장 교란행위나 불공정 거래도 규제대상에 포함됐다"며 "구체적인 위법 여부 등은 금융감독원 조사에서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