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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발 중동전쟁' 벌어지나 …사우디 등 군사작전 개시



예멘이 새로운 중동의 '화약고'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아파 반군인 후티가 예멘 전체를 무력으로 장악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 걸프국가가 공습을 개시했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사우디 정부가 소유한 알아라비야 방송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국가가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전격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전에 전투기 100대를 동원했고 지상군 15만명도 파병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예멘 공습에 동참한 국가는 이집트, 모로코, 요르단, 수단,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등이다. 이집트, 파키스탄, 요르단, 수단도 지상군 파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UAE 등 걸프지역 국가도 성명을 내고 "후티의 공격에서 나라와 국민을 지켜달라는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의 요청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걸프지역 수니파 왕정을 중심으로 후티를 저지하기 위한 군사 개입에 나섬에 따라 예멘 사태가 중동 전체의 싸움으로 확산할 공산은 더욱 커졌다.

특히 후티의 배후로 사우디의 숙적인 시아파 종주국 이란이 지목되면서 예멘에서 사우디와 이란 간의 대리전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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