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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사면초가에 몰린 IS···이라크에 이어 시리아도 ‘수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기세가 급격히 꺾이고 있다.

이라크는 물론 시리아 점령지에서도 수세에 몰리고 있다.

AP통신은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와 기독교계 민병대가 IS의 시리아 동북부 하사케 주의 기독교 거주민 마을 탈마가스를 되찾았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이 이곳에서 서쪽으로 10㎞가량 떨어진 탈타미르의 IS 주둔지에 지원 공습을 가했으며 현재 이곳에서도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의 전략적 요충지 티크리트에서도 이라크군과 시아파 민병대 연합병력의 대대적인 공세로 IS를 몰아내는 중이다.

이라크군과 함께 티크리트 탈환작전을 벌이는 시아파 민병대 측은 "72시간 안에 티크리트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IS에 충성을 맹세한 나이지리아 테러단체 '보코하람'도 위기에 빠졌다고 AFP통신을 전했다.

니제르·차드군이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보코하람에 대한 대대적인 협공을 벌여 큰 전과를 올렸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보코하람 근거지인 나이지리아 다마삭을 탈환했다.

◆IS '인간방패' 전략 구사할 듯

한편 IS가 '인간 방패' 전략을 구사하려고 민간인을 머물게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중동 전문매체인 알모니터는 13일(현지시간) 모술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해 IS가 회복할 수 없는 환자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민간인의 이주를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모술의 인구는 150만명 정도로 알려졌다.

알모니터는 "모술 주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은 대대적인 탈환작전이 벌어지기 전에 모술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라고 현지 주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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