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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브라질]주말 시위대로 북적될 파울리스타 대로



금요일과 일요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 파울리스타 대로가 시위대로 뒤덮일 예정이다. 13일 오후 3시부터 민주주의와 페트로브라스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노동자 중앙 연합(CUT)의 집회가 시작하며 이를 계기로 전국 24개 주와 브라질리아에서도 같은 시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 이와 반대되는 지우마 호세피 대통령을 옹호하는 운동도 함께 열릴 전망이다.

군 경찰이 예상하는 청사진으로는 노조들은 오후 3시 30분 상파울루 미술관(Masp)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곳에는 현재 공립학교 교사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또 다른 시위가 예정되어 있어 헤푸블리카 광장이 꽉 찰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은 총 4만 명에 이르는 참석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지만 군 경찰은 만 명으로 보고 있다. 군 경찰은 250명의 인원을 주위에 배치할 것이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더 많은 인력을 준비시킨다고 밝혔다. 교통 관리자 회사인 CET는 근처 운전자들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이 지역에 교통 관리자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파울리스타 대로는 지우마 정부에 반대하는 그룹들로 나눠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정치적 윤리를 바로 세우고 부패척결을 요구하는 '거리로 나오라(Vem pra Rua)' 운동을 시작으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자유브라질 운동(MBL)과 헤볼타두스 온라인(Revoltados Online) 운동이 있을 것이다. 군 경찰 추산 5만 명의 참가자들이 거리로 나올 것으로 보여 일요일에 예정된 각종 이벤트가 변경되었다. 브라질 축구팀 팔메이라스와 피라시카바 간의 경기는 오전 11시로 옮겨졌으며 르노 극장에서 있을 공연은 취소됐다.

/ 메트로 브라질 정리 = 정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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