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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브라질]쿠리치바, 버스털이범 기승



대중교통을 털어가는 강도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대개 오후 늦은 시각 쿠리치바 시의 자랑인 튜브형 정류장에 버스가 멈추고 승객들이 다 내리고 난 뒤, 칼이나 총기를 든 채 요금통을 관리하는 차장을 위협하는 식의 범행을 저질러왔다. 최근 코로넬 주제 루이스 두스 산투스 정류장에서 강도를 당한 55세 버스 차장 마릴라 크리스투는 4년 동안 일하면서 80번 이상 범죄의 위협에 대해 회사에 항의했다. "하지만 별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범죄의 대상이 됨을 알지만 자칫 잘못된 대응으로 승객들의 목숨을 위험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가 강도를 당한 코로넬 정류장은 2014년 가장 많은 강도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버스 회사 협회에 따르면 2014년에만 대중교통에서 3,567건의 강도사건이 있었다. 그중 많은 수가 튜브형 정류장에서 일어났으면 추정 손실액은 60만7500만 헤알(약 2억 1656만 원)이다. 회사 차원의 손실액은 이렇지만 또 한 직접 강도를 마주치는 버스 운전자와 차장에 따르면 예전보다 더 과격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많이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상해사건도 종종 일어납니다."라며 범죄를 막는 방법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메트로 브라질 정리 = 정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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