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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를 회사의 가치에 맞춰라"…저커버그 페이스북 채용원칙 화제

지난해 11월 미국 페이스북 본사에서 열린 첫 타운홀 문답 행사에서 저커버그가 이용자 질문에 대답하는 모습. /저커버그 'Q&A with Mark' 페이스북



"자신의 가치를 회사의 가치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5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가 진행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질의응답 행사에서이같은 인재 선발 원칙을 공개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라는 회사는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한 곳이 아니다"라며 "나를 위해 일해줄 수 있는 사람만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채용원칙에 대해 "지금까지 효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저커버그는 '작은 조직' 예찬론도 펼쳤다.

저커버그는 "사업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팀을 최대한 적은 인원으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큰 회사들은 쓸데없이 덩치가 불어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페이스북 직원은 1만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구글의 직원 수가 5만5000명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며 매우 적은 편이다.

저커버그 이와 함께 "스스로에게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을 깎아내리면 안 된다"며 "어릴 때는 무슨 일을 하기엔 경험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게 되지만, 난 페이스북을 19살에 창업했다"며 자신을 예로 들기도 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사업영역을 소셜 미디어 바깥으로 넓힐 계획이 있느냐는 행사 참가자의 질문에 대해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전 세계의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광범위한 일"이라고 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