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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양회에도 사라지지 않는 스모그…대보름 폭죽 놀이 때문

/신화통신 제공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신경보는 6일 오전 베이징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 수치는 200㎍/㎥ 안팎을 기록해 '심각'한 오염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PM 2.5 기준치(25㎍/㎥)에 7~8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처럼 베이징의 공기가 나빠진 이유는 음력 정월 대보름인 5일 저녁 많은 시민이 밤늦게까지 폭죽을 터뜨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베이징의 PM 2.5 수치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올라가기 시작해 저녁 10시께 시 전체의 PM 2.5 평균 농도는 224㎍/㎥를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최고 638㎍/㎥까지 치솟았다.

기상 당국은 전날 저녁 베이징에 스모그 청색경보를 발령했으며 이번 스모그는 오는 7일까지 이틀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바람(동풍)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면서 "일은 사람하기에 달렸다(事在人爲)"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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