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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바' 포기한 중국 '바오치' 사수에 총력···지속 안정으로 체질 개선



중국이 저성장으로 특징지어지는 '뉴노멀'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경제 성장률 8%대를 유지한다는 '바오바'(保八)에서 7%를 지키겠다는 '바오치'(保七)로 목표를 조절하며 경제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5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를 7% 안팎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4년 만에 최저치인 7.4%에 머무르자 고속성장을 대신 지속적인 안정 성장으로 정책 목표를 바꾼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지난해 3.5%보다 낮은 3% 선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신규 취업자수를 1000만 명 이상 증가시켜 도시등록 실업률을 4.5% 이내로 억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GDP의 2.3%에 해당하는 1조6200억 위안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인 1조3500억 위안에 비해 2700억 위안 늘어난 것이다.

◆2022년 우주정거장 건설 목표

2022년까지 지구궤도에 우주인이 외부지원을 받지 않고 장기간 머물 수 있는 유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한다는 로드맵도 공개했다.

신화통신은 전인대에 참석한 중국 유인우주선 시스템 총설계사인 장바이난이 이같이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다.

장바이난은 "2018년 우주정거장의 일부분인 모듈 발사를 시작해 단계적으로 각각의 모듈을 결합해 2022년 우주정거장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보다 앞서 유인 우주선 '선저우-11호'를 내년에 발사하고 이후 톈궁-2호에 연료를 보충해줄 '톈저우-1호'도 발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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