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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술마시기 대회 참여 대학생 사망 논란



지난 1일 상파울루 주 바우루 시에서 축제를 개최한 두 명을 긴급체포 했다. 6명은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가해자들은 사망한 대학생과 같은 과 학생들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사망한 학생은 올해 23살의 움베르투 모우라 폰세카로 술을 마시는 동안 통증을 호소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지난 주말 2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인테르 헤피스(Inter Reps)'는 참가자들에게 원하는 만큼 맥주와 카샤사를 제공했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술 마시기 대회에 참여, 적어도 25병 이상의 보드카를 마신 것으로 진술했다. 우승자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참가자들은 현재 구토를 호소하고 있으며 그중 세 명은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병원 당국은 밝혔다.

사망자가 재학 중인 상파울루 주립대학은 죽음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리=정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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