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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격렬 시위에 몸살…교통경찰 증원키로 약속



브라질 연방정부가 교통경찰 인력을 증원키로 했다. 13일 동안 브라질 전역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갓길 점령 시위때문이다.

시위를 주도한 트럭 운전사들은 트럭 운송비 규정 법령을 요구했으며 디젤 가격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 이에 연방정부는 당장 도로 상황을 정상화하기 위해 몇 가지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겠다고 결정했다.

한편, 시위는 남부에 편중되어 있으며 최근 가장 격렬한 시위가 있던 곳은 산타 카타리나 주로 지난 1일 하루 동안 총 17군데에서 산발적인 시위가 있었다. 상파울루 주는 가장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서 고의적으로 느린 속도로 통행하며 교통체증을 유발했으며 지난 토요일 한 명이 사망한 히우 그랑지 두 술 주는 시위대들의 점령으로 도로가 잠정 폐쇄됐다. 이 외에도 마토 그로수, 마토 그로수 두 술 그리고 세아라 주에서도 시위가 있었다.

/정리=정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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