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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영화 '노트북'처럼···68년 해로한 미국 노부부 같은 날 손잡고 임종



영화 '노트북'의 두 주인공처럼 68년간 해로한 90대 미국 노부부가 같은 날 손을 잡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임종해 화제다.

미국 프레즈노비는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살던 플로이드(90) 하드윅과 바이올렛(89)이 최근 프레즈노 카운티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례로 숨을 거뒀다고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남편 플로이드가 숨을 거두고 5시간이 지나고서 아내 바이올렛이 남편을 따라갔다.

프레즈노 카운티 이스턴 시에서 함께 자랐던 이들은 1947년 8월16일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결혼한 이후 지금껏 자신의 농장에서 목화를 재배하고 칠면조들을 키우며 살았다.

두 부부는 지난 1월 갑자기 노환과 신장염 등이 겹치자 아예 침실에 간병 침대를 붙인 채 지내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딸 도나 샤톤은 "부모님은 평생 서로에게 헌신적이었다. 두 분의 사랑이 얼마나 깊었으면 같은 날 돌아가셨겠느냐"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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