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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쿡의 마법' 전기차도 먹을까···애플, 테슬라 인수설 논란

/테크레이더 제공



'애플이 테슬라를 인수한다.'

미국의 유명 벤처투자가 제이슨 캘러케이니스(45)가 이같은 전망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 세계 IT업계 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다양한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테크레이더 등 정보기술(IT)전문매체에 따르면 캘러케이니스는 블로그(calacanis.com)에

'애플이 18개월 내에 750억 달러에 테슬라를 인수할 것(예측)'이란 글을 올렸다. 아이폰으로 구축했던 스마트폰 생태계를 자동차 분야로 확산하려면 테슬라의 전기차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고 있는 애플은 아이폰6의 대박으로 확보한 자금이 충분한 상태다. 하지만 테슬라가 본격적 대중 제품인 '모델 3'를 시판한다면 시가총액이 너무 커져서 애플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캘러케이니스는 설명했다. 따라서 '모델 3' 개발 계획이 발표되는 시점과 시판되는 시점 사이에 애플이 테슬라를 인수하려고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동차에 대한 애플의 관심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3일 애플이 '타이탄'이라는 코드명으로 전기 배터리로 움직이는 미니밴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이 테슬라 엔지니어들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25만달러(약 2억7000만원)의 보너스와 60%의 연봉 인상을 제의하기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테크레이더는 "캘러케이니스의 '애플의 테슬라 인수 전망'은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완전히 농담인 것 같지는 않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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