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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홍콩]휴지된 비트코인···투자자들 사기 피해 신고



홍콩에서 40명이 넘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거래소가 운영을 중단했다며 11일 경찰에 신고했다.

메트로 홍콩에 따르면 경찰은 11일 오후 남성 14명, 여성 29명의 신고를 접수했다. 투자금액은 6400만 홍콩달러(약 91억 5000만 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 사건은 현재 사기사건으로 분류되어 비즈니스사건조사과에서 조사 중이다.

선전 출신의 피해자 장 모씨는 지난해 7월 5달이면 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친구의 말에 20만 위안(약 3500만 원)을 들여 비트코인 90BTC를 구매했다. 그 후 1만 위안 정도만 현금으로 바꿨고, 사기가 의심돼 이미 중국에서 신고를 한 상태이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비트코인은 법정화폐가 아닌 사이버상품으로 발행인이 없고 가격 변동이 매우 커 지불 수단이나 전자화폐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다"며 "비트코인이나 다른 유사 사이버상품은 금융관리국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고 있으므로 투기성을 경계하고 비트코인을 구매하거나 거래할 때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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