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포르투갈의 대 앙골라 수출량이 소폭 증가했다.

지난 2일 피레스 드 리마 경제부 장관은 포르투갈 기업인들과 산업 간담회를 갖고 앙골라가 포르투갈 경제에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역설했다. 그에 따르면 대 앙골라 수출이 지난해 기준 3~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포르투갈 총 수출 시장의 4%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투갈의 총 수출액(연료 분야 제외)은 5년 전 500억 유로(62조 550억원)에 비해 지난 해 700억 유로(87조 1570억원)로 상승했다. 올해 총 수출량의 경우 4.7% 증가, 수입량은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트로 포르투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