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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카니발 축제 입장권 초과 판매… 1700명 이상 환불 처리 논란



브라질 그랑지 비토리아 지역 카니발 축제 입장권이 초과 판매되어 혼란을 빚는 사태가 일어났다.

오는 7일 열리는 그랑지 비토리아 카니발 축제의 티켓 판매 업체는 제한된 입장객 수보다 티켓이 더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기술상의 문제로 이 같은 문제가 벌어졌으며 총 1734명의 티켓을 환불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티켓 구매자는 "칠레에서 찾아온 10명의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보러 가기로 계획했다. 모두가 카니발을 볼 생각에 들떠있었다. 그리고 티켓을 예매했던 날 2시간이 걸려 겨우 표를 구했다. 갑작스런 취소 통보에 화가 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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