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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사 연초 어떤 다짐했나

대신·NH투자證 '새해 결의대회' 열어

전 임직원 한데 모여 한해 사업방향 확인

증권사들이 연달아 새해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연초 기강 잡기에 나섰다. 회사의 경영철학을 증권사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면서 올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5년 전략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회사의 전 임직원이 한 데 모인 것은 3년 만이다.

이 자리에서 대신증권은 올해 사업방향으로 리서치센터의 전망을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바꾸고,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플랫폼과 생애주기에 따른 WM(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가령 향후 미국 시장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 관련 상품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단기적인 관점에서 시황을 분석하고 종목을 추천했다면 앞으로는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자산관리와 연결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올 들어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통합으로 탄생한 NH투자증권은 이 자리에서 '원 컴퍼니'를 강조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통합 이후 처음 갖는 결의대회이므로 무엇보다 두 회사간 조화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통합 증권사 출범 이전부터 등반과 식사, 워크샵 등 직원들간의 동질감을 높이는 행사를 벌여 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매해 범농협 차원에서 강조하는 청렴회사 구현과 정도경영 실천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또 앞으로 고객 중심의 문화를 강화할 방침도 밝혔다.

이들 증권사는 신년 등반 등의 행사 형태로 결의대회를 대체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의례적이라면 별다른 행사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며 "결의대회를 열었다는 것은 임직원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한해 사업방향을 다짐하고 의식을 고취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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