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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호텔 숙박요금 125%나 상승



메트로 브라질은 호텔 검색 사이트 트리바고(trivago)를 조사한 결과, 브라질 숙박 요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북동부의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포르투 세구루는 이번 달 평균 숙박비가 419헤알(약 17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 125%나 오른 가격이다. 마세이오의 평균 요금도 지난해 12월의 243헤알(약 10만 원)에서 올해 1월 390헤알(약 16만 원)로 상승했다.

리우 데 자네이루와 상 파울루 역시 이번 달 485헤알(약 20만 원)과 327헤알(약 13만 4000 원)을 기록, 각각 8%, 4%가 올랐다. 이같은 숙박요금 상승세는 대중교통요금이 오르는 등 물가가 들썩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리 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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