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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美 LED업체 크리, 긴 호흡으로 봐야 - NH투자

NH투자증권은 22일 미국 LED 칩·조명기기 업체인 크리(Cree)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본격적인 업황 회복을 기대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크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억1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며 "이는 기존 가이던스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품별로는 LED 칩을 포함하는 LED 제품 부문의 매출액이 1년새 29.3% 줄어들면서 부진했으나 LED 전구를 포함하는 라이트닝 제품 부문이 중국·미국의 LED 조명 수요 확대에 힘입어 32.5%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본격적인 LED 업화의 회복 가능성은 발견하기에 어려웠다"며 "실내용 LED 전구 수요가 고성능보다 중간 정도의 성능 위주로 성장할 전망인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긴 호흡으로 봤을 때 실적과 주가는 저점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회복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이 LED 개별 종목보다 LED 조명산업 관점에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는 저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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