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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한국 시장, ECB 자산매입 효과 기대감 커져 - 대신

대신증권은 21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매입으로 한국 시장에서 지난 2012년 초와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승훈 연구원은 "오는 22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전면적인 국채 매입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늘 기대보다 실망이 컸던 유럽이기에 경계론도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에는 좀 다르게 봐야 한다"며 "무엇보다 전면적인 국채 매입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데 후한 점수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 결과에 따라 일시적 마찰음도 발생하겠지만 그보다 국채 매입 선언 이후에 나타날 두 가지 긍정적 변화에 더 주목해야 한다"며 "먼저 3월을 기점으로 최근 2년간 감소했던 유럽의 유동성이 순증 국면에 진입할 것이 확실시되며 2012년 초 나타났던 자산매입에 따른 확산 효과도 재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한국 시장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당시 확산 효과의 재현"이라며 "ECB의 5000억 유로 규모의 LTRO 대출 이후에 나타난 확산 효과가 한국 시장에서도 빠르게 나타난 바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2012년 1분기에는 유럽계 자금이 6조원에 육박하는 강한 순매수를 보였다"며 "국채 가격이 2012년 대비 비싸진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당시보다 더 강한 확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 가운데 일드갭(Yield Gap·주식투자와 채권(국채)투자 간 기대 수익률 차이) 기준으로 채권보다 주식 매력이 높은 지역으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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