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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셀카 열풍' 미국 점령··LA에 셀카스튜디오 첫선

/LA데일리뉴스 제공



한국에서 시작된 '셀카 열풍'이 미국에도 상륙했다.

LA데일리뉴스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가브리엘 밸리 지역에 있는 아카디아 시에서 '셀피 사진 스튜디오'가 최근 문을 열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웬만한 결혼식 연회장 규모의 이 스튜디오에는 각종 소품과 의상들이 준비돼 있다. 창이 없는 대신 사방에 거울로 채워져 있다. DSLR 카메라와 영화 스튜디오에서 볼 수 있는 '우산 조명', 32인치 컴퓨터 모니터 등을 갖춰 무선 리모컨을 활용해 사진을 자유자재로 찍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하거나 USB 드라이브에 저장해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수도 있다.

이 스튜디오 이용자는 한국·중국 등 아시아인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현지 백인들도 자주 찾고 있다고 LA데일리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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