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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셀트리온, 램시마 국내외 성공으로 주가 재평가 기대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셀트리온에 대해 항체 바이오시밀로인 램시마의 뚜렷한 국내외 성공으로 본격적인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램시마는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중 가장 빠르게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며 "지난 2011년 글로벌 임상 종료 후 2013년까지 한국과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캐나다, 일본, 터키 등지로 판매 승인지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는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판매 승인도 유력한 상황"이라며 "국내 판매 역시 2012년 4분기부터 지금까지 오리지날 약인 레미케이드를 대체하면서 전체 시장의 19% 수준까지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이한 것은 램시마 등장 후에도 오리지날 약인 레미케이드 판매가 30% 이상 견조한 성장을 잇고 있다는 점"이라며 "시밀러 도입으로써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저변이 확대되며 전체 시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셀트리온에 유럽 주요국 판매 시작과 더불어 미국의 램시마 FDA 승인 등 매우 중요한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 진입의 여건도 완성돼 가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운데 셀트리온이 경쟁사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야 타당하다"며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최근 4조2000억원에 불과해 향후 주가 재평가 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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