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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 또 지진 공포···규모 5.0에 가옥 100여채 파손

중국 쓰촨성 러산시 진커우허구에서 14일 오후 1시 21분(현지시간)께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14㎞며 진앙의 위치는 북위 29.3도, 동경 103.2도다.

이번 지진으로 100여채의 가옥이 무너지거나 심하게 파손됐다. 또 산간 지역에서는 낙석이 발생하고 구덩이가 파이는 등 현지 교통 소통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쓰촨성 러산 인근 지역에서 지난 1년간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총 6차례 발생했다.

2008년 5월 원촨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9만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