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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마일리지로 무료항공권 구매…미 양대 항공사 1만여 고객 계좌 피해



미국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터졌다.

USA투데이는 지난달 미국 양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AA)과 유나이티드항공(UA)의 고객 마일리지 계좌가 익명의 해커들에 의해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커들은 해킹한 고객들의 사용자명(아이디)과 비밀번호를 도용해 무료 항공권을 받거나 적립된 마일리지를 다른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메리칸항공 대변인은 "1만 개의 계좌에 해킹 시도가 있었다"며 "공격 대상이 된 계좌의 소유주들에게 e메일 공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항공 대변인도 "해커들이 마일리지를 도용해 무료 항공편 예약을 하거나 적립된 마일리지를 약 40개의 계좌로 옮긴 사례를 확인했다"며 "피해를 본 고객의 마일리지는 모두 복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