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for Kakao'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상금을 기부했다.

액션스퀘어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게임인재단과 게임문화재단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당시 상금을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12일 대통령상 상금 1000만원에 추가로 1000만원을 더 마련해 각각 게임문화재단과 게임인재단에 1000만원씩 전달했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이 게임은 지난해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김재영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게 돼 감사와 함께 게임산업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받은 상금을 기부하며 사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