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기 사고 원인 규명이 빨라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지난해 12월 28일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블랙박스 2개를 모두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항공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누르카효 우토모 조사관은 "비행기록장치(FDR)을 수도 자카르타로 가져가 분석할 것"이라며 "기록 자료를 내려받아 분석하는 데 2주일가량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항공 전문가들은 FDR이 훼손되지 않았다면 이틀이면 기록을 분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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