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디즈니 게 섰거라…중국 완다그룹 엔터 기업 변신

중국 최대 부동산 회사인 다롄완다그룹이 미국 디즈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9개 쇼핑지구와 71개의 고급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완다그룹이 빠르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완다그룹은 2000억 위안(약 35조 원)을 투자해 중국 주요 도시에 12개의 테마파크를 세울 계획이다. 특히 광저우와 우시에 걸립할 예정인 테마파크는 인근 홍콩과 상하이에 있는 디즈니랜드 고객을 흡수할 목적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70억 위안(약 1조 2000억 원)을 들여 후베이성 우한에 문을 연 호화 영화 테마파크 겸 중국식 서커스 극장을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내에서 새로운 영화제작 스튜디오인 '오리엔탈 무비 메트로폴리스'를 착공했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놓고 디즈니와의 전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은 "지난 200년 동안 많은 사람이 '서양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됐지만, 우리가 계획 중인 테마파크의 건설을 끝낼 시점에는 모든 사람이 주목할 만한 지표를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